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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식품] 성경김, 설 명절 선물로 최고 인기
작성자 조지영 작성일 2024.05.21 조회수 107

尹 정부 독도 포기 의심 행태에 반대급부로 국내서 인기

 

지도표 성경김이 최근 설 명절 선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소셜 미디어에는 성경김 구매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활발한 구매 운동에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독도 포기’ 의심 행태와 ‘지도표’를 표방하는 성경김이 울릉도와 독도까지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표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경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와동에 위치한 성경식품의 주력 상품인데 겉봉에 대한민국 전도가 표기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까지도 하트 모양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에 일본 시장 수출은 막힌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일본인들의 한국산 김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유별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8월 1일, 대한항공 A380 독도 시범비행으로 항의 방문 차 왔으나 입국을 거부당했던 일본 극우 정당인 자민당 의원들조차도 김포공항 면세점에서 한국산 김을 엄청나게 많이 사갔을 정도다.

 

즉, 정치 성향과 관계 없이 일본인들에게 한국산 김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상품인 셈이다. 하지만 독도 표기 문제로 인해 성경김은 일본 시장 수출이 막히게 됐는데 이에 대해 성경식품의 임영청 대표는 지난 2021년 언론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지도라면 당연히 독도가 표기돼야 한다”고 하며 “차라리 일본에 수출을 안 하면 안 했지 독도를 지울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었다.

 

즉, 독도 표기를 지우느니 차라리 일본에 김 수출을 안 하고 말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재 윤석열 정부의 태도로 인해 성경김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됐다. 작년 연말에 국방부가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묘사하고 역사부도에서 독도를 누락시켰다.

 

또 외교부는 독도에 ‘재외대한민국공관’ 소재지 표시를 해서 역시 공분을 샀다. 때문에 윤석열 정부는 ‘독도 포기 정부’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 밖에 KBS 역시도 지난 1월 중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는 중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 경계수역 안에 있는 것으로 표시한 지도를 첨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정부는 물론 대통령이 직접 사장을 임명하는 공영방송까지 독도 포기로 의심되는 행태를 벌이는 중에도 성경식품은 꿋꿋하게 독도 표기를 고집하고 있기에 누리꾼들은 “저런 사장님의 깊은 뜻은 구매로 보답해야겠다”, “애국 사업자다”, “이제부터 이 김만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른바 ‘돈쭐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덕분에 현재 성경김은 품절되고 있다고 한다.

 

 

 

-작성: 조하준 기자

-출처: 굿모닝충청

-링크: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