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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맥앤윕] [충남일보 5월 독자권익위원회] “차별화 전략·다양한 분야 뉴스전달 필요”
작성자 김현지 작성일 2022.07.15 조회수 230

♣ [충남일보 5월 독자권익위원회] “차별화 전략·다양한 분야 뉴스전달 필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일보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회를 열고 충남일보 보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장남식 위원장(동양굿모닝영상의학과 원장)을 비롯해 권흥주(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 김양은(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회장), 이기순(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김수우(㈜맥앤윕 대표이사), 김민설(컬러인 대표), 강희용(㈜태원종합건설 대표이사) 위원이 참석했다.

이기순 위원은 “신문의 오탈자를 이전보다 더 신경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보도내용 중 일부 어느 한 쪽만의 입장을 담은 것들이 보인다. 언론이 결코 한쪽에 편향돼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기자들이 기사 작성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수우 위원은 “충남일보가 타 인터넷 언론과 협업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며 “컨텐츠의 충실도를 높이고 보도자료보다는 기획 등 자체 생산 기사의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정치·경제·사회 등 기존 기사 분야 외의 부분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민설 위원은 “건강·의료칼럼 등 특정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희용 위원은 “현재 대전에는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신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야구·축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는 대전 지역 체육인들과 체육대회 등에 대해 충남일보가 전문적으로 취재해서 다뤄준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권흥주 위원은 “봉사단체, 학교 소개가 들어가도 읽을 거리가 풍부해질 것”이라며 “시리즈 기사 형식으로 기업이나 봉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윤석 편집국장은 “오탈자 발생은 신문이라는 제품의 신뢰도와 직결된 문제이기에 보다 주의를 기해 오탈자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주력 분야가 정치·행정·사회 등이었기 때문에 스포츠 분야에 단독 출입하는 기자가 없었다. 내부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힘을 싣도록 하겠다. 이 밖에도 조언해주신 점에 대해 하나씩 정비를 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작성 : 이잎새 기자 
-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 링크 :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