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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텍] 두시텍, 2022 드론쇼 코리아서 다목적 소형 KnX2 드론 플랫폼 소개 나선다
작성자 김현지 작성일 2022.02.17 조회수 351

두시텍, 2022 드론쇼 코리아서 다목적 소형 KnX2 드론 플랫폼 소개 나선다♣ 2022.02.16.

㈜두시텍(DusiTech, 대표 정진호)은 오는 2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에 참가한다.

'DusiTech'은 항공우주산업의 신뢰성 있는 이중화 시스템(Dual System) 기반 기술통합(Integration Technology)의 뜻을 담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1990년 창업한 위성항법(GNSS) 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 위성항법(GNSS) 수신기, DGPS/RTK 보정 항법 시스템 및 우주용 위성항법장치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고품질 드론 영상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다목적 소형 드론 플랫폼을 개발 공급한다.


국방과 항공우주 산업은 선진기술의 '초격차' 기술 시장 선점에 따라 후발 기업은 시장 진입이 어려운 특징이 있으나 두시텍은 약 30년간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첨단기술 상용화를 통해 국내 공공수요를 창출했다. 최근 성과로, 인공위성용 위성항법장치는 세계 여섯 번째 기술 상용화를 이루었고 드론은 기체부터 비행 통제 시스템까지 독자기술로 개발돼 조달청 혁신 및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아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 자격을 갖게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목적 소형 KnX2 드론 플랫폼을 소개한다. KnX2는 비행제어(FC) 기반 2kg급 상업용 소형 드론과 7가지 비행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지상관제기를 자체 개발, 국방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KnX2의 드론 핵심기술 80% 이상 기술 및 부품을 국산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고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국방 및 공공기관 공급용 드론은 기체 부품 등 6개의 KC 인증과 KCMVP 암호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상관제기는 LTE망을 통한 실시간 원격관제 기능을 갖추고 드론이 바라보는 표적의 위치좌표를 동영상과 함께 전송하는 핵심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으로 조달청으로부터 KnX 제품이 2020년 혁신제품, 2021년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KnX2는 접이식 기능에 전방 충돌방지 센서와 RTK 기술을 추가하여 정밀한 데이터 획득과 이착륙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해 선보이는 KnX2 드론은 조달청에 추가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시제품 선정 이후 KnX/KnX2 드론은 육군교육사령부 및 해군본부 등 군 관련 기관과 경찰청, LH공사, 수자원공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500여 대가 공급돼 운용되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 현장에 적합한 운용 환경 및 첨단기능을 모두 갖추고 2kg의 소형화를 실현해 도로공사, LX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추가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급속히 증가하는 고층구조물과 교량, 건물, 댐 등에 대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 사전 인지, 자율 비행, 조난자 탐색, 위험지역 안전 지킴을 위한 지능형 점검기술을 구축함으로써 각종 시설물의 건설 품질관리, 안전진단 및 재난관리 등 민간·공공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두시텍은 그동안 고가의 중대형 무인기에 활용되던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을 2kg 미만의 소형 드론에서도 운용되도록 만든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객체 인식 혼합현실(Mixed Reality, MR)드론'(이하 인공지능 MR드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고속비행 중 드론의 카메라가 바라보는 영역 내의 영상자료와 드론의 센서 정보를 동기화해, 사전에 학습된 차량, 탱크 또는 사람, 시설 점검 등과 같은 객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인식하여 인식된 객체의 정확한 위치좌표를 제공해 주는 인공지능 MR드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시텍 관계자는 "저가의 소형 드론에서는 드론의 카메라에서 획득하는 디지털 영상정보를 HDMI 또는 아날로그 포맷으로 변화시킬 때 생기는 영상정보의 손실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따른 통신 지연으로 실시간 드론 영상의 위치 식별이 어려운 문제점을 갖고 있었으나,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영상 손실과 통신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드론 미션컴퓨터와 지상관제 2중화 IP서버 기반의 고속 컴퓨팅 방식을 채용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드론의 카메라가 획득한 동영상 각 프레임에 드론 카메라 및 기체의 자세정보와 GPS 위치정보를 시각 동기화한 메타정보를 포함시켜 전송함으로써 인식된 객체에 대한 표적 위치계산을 가능하게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국내 드론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000억 원에서 2025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세계시장은 2020년 기준 225억 달러 규모에서 매년 10%씩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한 관계자는 "당사는 드론 글로벌 시장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kg 미만의 소형 드론 개발에 집중해 왔다. 2021년 말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객체 인식 MR드론'은 두시텍이 추구하는 '작지만 똑똑한 드론'의 1세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지능형 드론을 발전시켜 국방 분야는 물론 안전진단, 재난관리, 조난자 탐색 및 구조 등 민간·공공 분야의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2022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조(드론, 군수, 측량, 매핑, 소방, 스테이션, 레저) △활용 산업(촬영, 방제, 공간정보, 재난관리, 보안, 정찰, 물류 건설, 심해탐사) △부품 및 기술(통신, 지상관제, 자율비행, 시스템 및 S/W기술, 부품) △서비스(교육 서비스, 금융 서비스, 투자 컨설팅) △기관(유관기관, 협·단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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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최예원 기자 
-출처: Global News Network 'AVING'
-링크: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683248&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