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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기계(주)] 삼영기계, 3D프린팅 경진대회 과기부 장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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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지 | 작성일 2022.12.05 | 조회수 155 |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자동차 부품과 방산 부품을 제작한 국내 기업들이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3D융합산업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등 주관으로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2022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ICT 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그간의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한민국, ICT기기산업이 이끈다!’를 주제로 컴퓨팅, 네트워크 장비, 3D프린팅 등 관련 전시회, 컨퍼런스, 시연·체험,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과기정통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종석 본부장의 축사와 더불어, ‘2022년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민간 및 공공분야 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인 과기부 장관상은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롤케이지 거셋 및 전륜 너클 최적화 개발(현대자동차) △3D프린팅을 이용한 DfAM(적층제조특화설계) 적용 e-코너모듈 부품 개발(현대모비스) △샌드 3D프린팅 일체화 하이브리드 몰드 기반 방산용 엔진 실린더 헤드 제조공정 혁신(삼영기계) 등이 수상했다.
이중 선박, 기관차 및 발전소용 엔진 핵심 부품 전문기업인 삼영기계는 방산용 엔진 실린더 헤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하고자 샌드 3D프린팅 기반 하이브리드 몰드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주조방안 외형만을 표준 몰드로 규격화하여 금형으로 제작하고, 복잡한 내외부 형상은 DfAM 설계 기반 다단 일체화 몰드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고, 금형 투자비 90% 절감, 제품 단가 48%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 작성 : 신근순 기자
- 출처 : 신소재경제
- 링크 : http://amenews.kr/news/view.php?idx=51408